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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원자재 #해외투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은 '투자 수단'은?

By eToro 2020.12.18




'금'이라는 울타리


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은

투자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금은 대표적인

헤지(hedge, 방어) 수단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위험들을 방어하는 걸까요?



1)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주식이나 부동산은

가격 변화가 심합니다. 


역사적으로 급등과 급락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죠. 


그러나 은 실물이기 때문에

주식처럼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 안정성 덕분에 금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오르는 편이죠.




2)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도 쓰입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이란

물건을 살 때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줘야 하는 것으로,


거꾸로 말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돈의 가치가 떨어져도

금이 받는 영향은 적습니다.


오히려 중앙은행이 화폐를

많이 발행해서 가치가 떨어질 때,


양이 한정돼있는 금

값이 더 오르는 편이죠.




금 vs. 암호화폐?


그런데 지금

금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주식 등

위험투자 자산 가격이 오르면,


금과 같은

안전자산 가격은 빠지는 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금값 하락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금값

일시적인 등락은 있을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해왔는데요,


금값이 꾸준히 보존되는 이유는

'희소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금의 희소성을

비트코인이 대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있고,


JP모건, 페이팔 등 제도권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도입을 선언하면서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값의 흐름 ⓒe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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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세계 금융이 무너졌을 때,


일부 사람들은 방어 수단으로서의

금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금이

한때 시장을 따라 낙하한 것입니다.


지금도 주식 등의 가치는 오르는데

금값은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금의 역할 역시 달라지는 건 아닌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

폭풍 속에 여전히 유효한


이렇게 금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지만,


그래도 코로나19가 언제 해소될지,

미국 대선 결과가 정말 뒤집힐지 등.


여러 불확실성이 난무한 상황에서

금은 그래도 유효한 측면이 큽니다. 


금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보면서

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미국 달러 약세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장에 돈이 풀리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는 것도

달러 가치 하락에 한몫하고 있죠.


달러 역시 안전자산 중 하나로

달러가 하락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금의 가치가 오르는 편입니다. 



2) 불확실성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도무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번복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여전히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죠.


이런 불안감은

금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3) 인플레이션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으로

시장에 풀린 돈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유발하는데요,


이는 곧 화폐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금의 인기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실업 증가


끝으로 실업률이 높아지면

금의 가치가 오르는 편입니다. 


실업률은 경제 위기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지표로,


경제가 많이 어려울수록 투자자들은

경제 붕괴 시에도 가치가 보존될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됩니다.





금 투자법 3가지


글로벌 해외 투자 플랫폼 eToro에서도

여러 방식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는데요, 


해외 투자자들이 많이 쓰는

금 투자 수단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CFD

(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 결제 거래 CFD는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대신,


주식을 살 때 가격과 팔 때의 가격 차이,

즉, 매매차익만 내고 거래하는

장외 파생 계약입니다. 


CFD를 활용하면

최소 10%의 증거금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해,

1억 원만 투자해서

1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소액으로 큰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금 CFD 상품 가격은 금값을 따라가며

금의 소유권이 없다는 점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주식 거래와 비슷합니다. 


(ⓒeToro)

 

(자세히 보기☞)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대여, 대출)로 인해

빠르게 돈을 잃을 위험이 높습니다. 


소매 투자자 계좌의 75%는

거래 시 손실을 입습니다. 


그러니 CFD 거래를 할 땐

공급자의 상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돈을 잃을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2) 금 ETF


두 번째 접근 방식은

금 관련 ETF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해외에 상장된 귀금속 ETF는

종류가 많은 편인데요,


금 관련 ETF 가운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상품은

SPDR Gold Shares(GLD)입니다.


이 상품은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며, 


실제로 런던에 소재한 금고에

금 실물을 보관합니다. 


iShares Gold Trust는

실시간 가격 책정의 혜택을 받으므로

보유 가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인기 상품인 만큼 유동성은 풍부하지만

연 총보수가 0.4%로

다른 해외 상장 귀금속 ETF보다

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Toro)

 

(자세히 보기☞)


3) 주식으로


세 번째 방법은 금 가격 흐름에 따라

주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이 오를 것으로 본다면

금광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이죠. 


금 가격에 따라 

회사 주가도 움직일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관련 기업 주가와 금 자체의

상관관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과, 


주식은 특성상 시장 변동성 같은

외부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입니다.


위와 같은 각 투자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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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그린티 2020-12-19 11:45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공부하고갑니다! ^^
    담아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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