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슈퍼 통장' & 세금 혜택 상품 총정리


돈 모으는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단순히 높은 금리만 좇기보다 세금 혜택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이자소득세를 아예 떼지 않는 비과세 상품이나 세금을 적게 떼는 저율과세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 정책 상품은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입니다. 작년에는 청년도약계좌가 있었고, 올해 6월부터는 청년미래적금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가입을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비과세 혜택으로 월등히 높은 금리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둘째, 정부 지원금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협동조합 상품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협동조합의 예금과 적금은 일반 과세(15.4%)보다 훨씬 낮은 저율과세 1.4%의 이자소득세만 부과됩니다. 1인당 3천만원까지는 이 혜택을 받으며 빠르게 종잣돈을 모을 수 있으므로 일반 과세 상품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돈 모으는 속도를 올리는 실질적인 저축 전략


많은 분들이 소득이 적어 돈을 모으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의 소비 패턴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달 가계부를 작성하여 1원 단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쓰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이 늘어났을 때의 소비 통제도 중요합니다. 대다수는 소득이 늘면 소비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초창기에는 늘어난 소득만큼은 따로 저축하거나 투자하여 추가적인 목돈을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보너스나 연말정산 혜택 등을 공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축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율적인 저축을 위해서는 적금과 예금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1년차에는 적금으로 목돈을 모으고,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날 위한 소비로 쓰지 않고 정기예금에 묶어두세요. 그리고 다시 새로운 적금을 추가하여 꾸준히 돈을 불려나가야 합니다.
또한, 통장 쪼개기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가장 쉬운 시스템입니다. 월급 통장의 낮은 금리(0.1%)에 의존하지 말고, 월급을 받자마자 자동이체를 통해 비상금(CMA, 파킹통장 2% 이상), 저축, 투자, 고정지출 등 각 목적에 맞는 통장으로 분리 관리하면 최소 20배 이상의 금리 차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 통장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더 높은 금리의 통장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액으로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현명한 ETF 투자법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돈이 부족하거나 시장이 너무 올라 겁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초보 투자자에게는 소액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적립식 매수를 추천합니다.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닌, 향후 3년, 5년 뒤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돈으로 투자해야 조급함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돈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 한 잔 값을 아껴 천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 상품을 활용해보세요. 고작 천원이 얼마나 모일까 싶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모이고 수익률도 탄탄하게 올라갑니다.
초보자라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국내 코스피/코스닥 ETF, 미국 나스닥 100, S&P 500, 미국 배당 다우존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안심하고 꾸준히 모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거래량이 많은 Kodex나 Tiger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너무 많이 올라 들어가기 겁난다면, 오히려 폭락장을 기회로 삼으세요.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 더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월 현금 흐름을 원한다면 배당 ETF를 주기적으로 모으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더 많은 수량을 모아갈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장기 성장 잠재력! 주목해야 할 테마형 ETF


테마형 ETF에 투자할 때는 본인이 그 테마를 선택한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유행을 좇거나 섣부르게 매수하는 것은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자신에게 맞는 테마를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 반도체, 전력 방산, 조선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에 주목해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하는 테마일수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기 좋습니다.
어떤 테마는 신기하게도 자신에게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과감히 인정하고 자신에게 수익을 가져다주거나, 떨어졌을 때 오히려 더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항공 관련 ETF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odex 미국 우주항공 ETF는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가능성도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합니다.
단기적인 시장의 굴곡에 흔들리지 마세요. 경제는 길게 보면 꾸준히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류의 기술과 산업 발전은 무궁무진하며, 5년 정도의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면 과거의 하락장이 오히려 '더 살걸' 하는 후회로 남는 기회였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요니나 작가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