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활용법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에 담아서는 안 되는 자산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ISA 계좌에 담지 말아야 할 자산과 노후 자금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ISA 계좌의 기본 이해


ISA 계좌는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으로,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국내 주식 관련 ETF와 같은 자산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ISA 계좌에 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자산은 일반 계좌에서 거래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세금과 건강보험료의 영향


은퇴 후에는 모든 소득이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 소득이 1천만 원을 초과하면 전액 소득으로 잡히고,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배당 소득이 발생하는 자산은 노후 자금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세금과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


노후 자금을 준비할 때는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자산의 30%에서 50%는 장기 채권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10%에서 20%는 주식형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활용하기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퇴직연금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조기 수령 시 감액이 되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빨리 수령하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퇴직 후 10년 동안 나눠받으면서 생활비를 충당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ISA 만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ISA 계좌의 만기 전에 반드시 금융 상품을 한 번은 매도해야 합니다. 만약 만기 전에 매도하지 않으면, ISA 계좌가 일반 계좌로 전환되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 상계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매도하여 수익과 손실을 확정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노후 자금을 준비할 때는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고려하여 자산을 배분하고, ISA 계좌에 담을 자산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김현우 소장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