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차 사라진

중국경제 상황


최근 중국이 맞이한 경기 침체가 점차 장기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중국 방문객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중간 가격대의 식당들이 줄지어 폐업을 하고 있으며, 시내 거리가 매우 한산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중국 식당 폐업 관련 기사 ⓒ네이버뉴스

 

여기에 부동산 위기 또한 가중되어 베이징에서는 100억 원가량의 부동산이 50억으로 반토막이 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불안정한 경제 상황은 중국 국민들의 소비를 위축시켜, 저축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또한 중국으로 향하는 외국의 투자금 또한 줄었는데, 이는 중국 자체의 페쇄적인 성향과 전보다 해외 매체와 중국 고위층 간의 소통의 기회가 없어진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궁지 몰린 시진핑이

움켜쥔 마지막 카드


이러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군사 훈련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투기를 이용한 포위 훈련, 주요 해역에서 항공 모함으로 훈련을 하는 움직임이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 미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들은 중국이 대만과의 무력 통일을 위한 전쟁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현재 러-우 전쟁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중국의 향후 움직임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김대영 군사평론가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