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상품,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이 올해 한층 강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강화된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이득이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쉽게 

5000만원 모으는 방법


*청년도약계좌 

5년 동안 월 최대 70만 원 저축 시 5천만 원이 수령 가능한 청년을 위한 정부 정책 



먼저 청년도약계좌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목돈을 형성할 수 있게끔 돕는 지원 금융상품입니다. 월에 7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 시 무려 5,000만 원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죠. 


이 상품은 최대 6% 이자에 더해 정부 기여금과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일반 금융 상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청년들이 가입을 망설인 이유는 납입 기간이 무려 5년으로, 돈을 묶어두어야 하는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었습니다. 




개편사항 ① 중도 해지 지원 강화 


이렇듯 납입 기간 5년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을 위해 최근 새롭게 개편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중도 해지 지원이 강화되었다는 것인데요. 



이제부터는 납입 기간을 단 3년만 유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의 60%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납입 기간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는 가장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겠죠. 




개편사항 ② 가구 소득 요건 완화


가구 소득 요건도 중위소득 180%에서 250%로 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이 낮아도 부모님 소득이 높아 상품에 가입하지 못했던 분들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개편사항 ③ 특별 중도해지 사유 추가


특별중도해지 조건 또한 추가되었는데요, 생애 최초 주택구입 / 가입자의 퇴직 / 가입자의 폐업 / 가입자 해외 이주 / 천재지변 /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 / 혼인과 출산 중의 조건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비과세와 정부 기여금의 혜택을 유지한 채로 가입 해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듯 납입 기간과 가입 조건이 까다로웠던 이전과 달리 조건 개편 이후 청년도약계좌의 접근성은 더욱 확대되었는데요.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5년간 70만 원 납입 시 5년에 452만 원, 한 달로 따지면 매달 75,000원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목돈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관심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