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노인 빈곤 1위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지금부터 철저하게 노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노후 준비를 시작할 때 반드시 버려야 할 착각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인구 크게 감소한다?


유튜브 '부티플'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 ⓒ사이다경제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로 어차피 인구가 줄어들 것이니 노후 주택을 굳이 마련해 둘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2050년 한국 예상 인구는 4,577만 명으로 인구는 크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바로 고령화 때문인데요.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들의 남녀 평균 수명은 5년 전보다 2세가량 증가했고, 여성의 평균 수명이 90세를 돌파했습니다. 100살까지 살지도 모르는 시대에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노후 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2. 집값 무조건 떨어진다?


유튜브 '부티플'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 ⓒ사이다경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이 늘어난다고 해서 모든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살기 좋은 주택은 가격이 더 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빈집이 늘어 외곽지역이 슬럼화되면 도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집값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는 것이죠. 가격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집을 팔고 다른 곳에 투자하려는 잘못된 선택으로 노후에 지낼 입지 좋고 안락한 주택을 잃을 수 있습니다.




3. 생활비 줄어든다?


유튜브 '부티플'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 ⓒ사이다경제

 

노후에는 적게 쓰고 살면 된다는 계획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숨만 쉬어도 300이라는 말도 있죠. 은퇴 후 생활비는 지금의 2배가 필요할 것입니다. 


재직 중의 생활비는 5일 근무와 2일 휴무로 쓴 것이지만 은퇴 후의 생활비는 7일 내내 휴무처럼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죠. 또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까지 고려하여 노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 주식 분산투자로 노후준비 끝?


유튜브 '부티플'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 ⓒ사이다경제

 

주식 투자에서 종목의 분산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분산투자를 할수록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죠. 이는 주식 시장에도 될 놈만 되는 양극화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노후 자금을 주식에 투자한다면 규모가 작고 성장이 불확실한 종목보다 이미 투자를 많이 받고 있는 큰 종목에 더 투자하는 것이 노후를 훨씬 안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5. 물가 하락한다?


유튜브 '부티플'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 ⓒ사이다경제

 

최근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해서 노후 자금 부담을 덜었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과 인플레이션은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죠. 결국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노후 대책이 없다면 노인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