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집값

이렇게 됩니다 


총선 이후,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을 기대하는 반응이 있습니다. 그러나 4월 이후에도 집값 회복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네이버뉴스 

정부가 예전처럼 무한정으로 대출을 풀어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계 부채는 1,900조 원으로 OECD 최고 수준인데요. 부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있다는 뜻이죠.




살 사람이없어요


게다가 주택의 핵심 수요층인 젊은 세대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어 집값 상승은 더욱 힘들 전망입니다.


ⓒ2024 KB 부동산 보고서


이는 30대의 부동산 담보대출 보유 비율이 2021년 30.5%에서 2023년 25.5%로 감소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영끌족이라 불렸던 30대 조차도 지금의 고금리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로 집을 사려 하지 않는 것이죠.




금리 내려도

집값 안올라요


올 하반기 금리 인하로 집값이 다시 오를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집값 상승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추진 중이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 차주의 대출한도를 줄이는 데에 목적을 둔다.


ⓒ2024 KB 부동산 보고서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주택 구매 자금을 대출 받기 힘들어져 넘치는 부동산 매물을 사줄 사람은 여전히 없을 것입니다. 결국 낮은 금리에도 집값은 오르지 못하겠죠.




무주택자도

지금은 집 사지 마세요


결국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시장에 상승 기조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적을 전망입니다. 7년간 상승했던 집값이 안정화 되기까지는 적어도 올랐던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집을 사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남아있다는 뜻이죠. 무주택자 여러분께서는 오늘 말씀드린 내용 참고하시어 주택 구매 시기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