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포함한 AI 주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을 받기도 하며 'AI 열풍'도 이제 끝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수면 위로 올랐는데요. 과연 향후 AI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여기'까지 올라요
우려와는 다르게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한 브로드컴, 인텔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AI 종목에 한해서는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쉬어가는 장이 끝나고 나면 다시 AI 관련 주가가 치솟을 겁니다. 어느 정도 오르느냐를 놓고 보면 최소 30~50%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소형주 같은 경우는 2배 이상 상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묻어두기만 해도
돈벼락 맞는다
본래 급등하는 주가는 급락의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기대감이 높아 주가가 치솟아도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곤 하죠. 이와 같은 관점에서 주가가 급등한 AI 역시 하락 사이클을 겪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하지만 AI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떨어질 수 없습니다. 변동성은 있을지 몰라도 말이죠. 그 예로 처음 인터넷이 나왔을 당시 인터넷 관련 주가는 1년씩 두 번의 하락세를 겪었지만, 결과적으로 총 1,200%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AI도 인터넷과 같은 맥락으로 성장세를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대체할 수 없으며, 다양한 사업에 적용되고, 미래 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종목은 보통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앞으로
5년은 더 갑니다
주가 변동의 요소로 고려하실 건 기업 가치입니다. 각 종목의 실적과 미래 전망이 어떤지 수시로 비교 분석하시는 것이 주식 투자에서는 사이클보다 더 의미 있는 지표가 됩니다.
현재 증가하는 수요량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따졌을 때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기술주의 전망은 여전히 밝습니다. 종목 선정에 있어서는 이익 마진, 현금 흐름, 부채 수준을 더 세세히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AI 종목에 있어서는 투자를 과감히 하셔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단기적인 조정에 두려워하기보다, 본인만의 종목 분석을 통해 확신을 가지고 더 멀리 보는 시야를 가지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유동원 본부장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