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너뜨리는

의외의 원인은 '이것'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제라 하면 주로 저출산, 고령화를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제를 위험하게 만드는 주범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조업인데요. 


이 제조업에 대한 각 기업의 경쟁률이 점차 심각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에서 제조업의 비율은 27%에서 30% 정도인데요. 이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그만큼 제조업의 중요성이 높은 현 상황에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겁니다.  



저출산 고령화는 다른 나라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부분이지만, 제조업의 구조적 문제는 잘못하면 기업을 더불어 국가 전반에까지 심각한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IMF급 위기 옵니다


문제는 수요 독점 대기업이 모든 경쟁력을 가지는 사회 구조에서 시작됩니다. 수요를 독점한 기업은 단가 후려치기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상품의 판매가를 낮추게끔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급 업체의 수익성은 저하되겠죠. 



노동 시장의 임금 격차는 기업별로 점차 심해질 것입니다. 임금 격차가 벌어지면 젊은 층들은 당연히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취직하기를 선호하겠죠. 이렇게 되면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 불균형이 심화하고, 결국 경제난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아니면 

붕괴 못 막아요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 침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조업으로 인해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 기혼자를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해 봤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부는 공정한 경쟁 촉진을 위한 규제를 강화해 권력 불균형을 해소해야 합니다. 또한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상품 공급망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단기간에 되기는 어려우나, 점차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시급합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박상인 교수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