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못할 시대가 왔습니다. 각종 투자 전문가, 유튜버 심지어 대통령을 사칭해 투자 권유를 하고 이에 따른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누가 이런 거에 속냐고 생각하시겠죠, 그렇지만 사기 수법은 늘 우리가 이미 아는 방식에서 교묘하게 발전하고 있답니다. 오늘 포스트를 보시고 조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르면 돈 다 잃는
요즘 사기 수법
요새 사칭을 통한 사기 수법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신뢰도 있는 유명인을 이용하여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고, 각종 광고를 SNS 플랫폼에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광고 심의 모니터링은 허술한 상태이고,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해 돈을 잃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치가 취해졌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가 되는 거죠. 현재 연예인들도 이 문제로 인해 법정 대응에 들어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딱 봐도 사칭인 게 보이는데 누가 속냐고요? 요새 사칭 계정들은 신뢰도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광고하는 게 아닌, 교묘하게 유명인처럼 보이기 위해 각종 게시글을 올려 여러분 일상에 스며든 뒤 본격적인 사기 행위를 시작합니다.
이득을 취하고 나면 본인의 모든 정보를 없애고 잠적합니다. 돈쭐남만 해도 지금 50여 개의 각종 사칭 계정이 존재하며, 오픈채팅방도 없어졌다 생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유명인으로 예를 들어 소개해 드리지만, 점차 사기 행위는 여러분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올 것입니다. 누군가가 일과 중 만나는 가족, 친구, 선배를 사칭해 오랜 기간 범죄 행위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기 안 당하는 최고의 방법
흔히 사기에 당하는 원인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현혹되는 것인데요. 땀 흘리지 않고 얻는 대가란 없다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지인이어도, 신뢰성 있는 정보가 있어도 쉽게 지갑을 열기는 금물입니다.
또한 요새는 신뢰도 있는 기관을 사칭하거나 AI를 통해 목소리를 위조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어디서든 전화로 개인 정보를 묻는다면 섣불리 알려주지 말고 스스로 이중, 삼중의 확인 절차를 거쳐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돈쭐남 김경필 크리에이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