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공격적으로 하세요
올해 청년 드림통장이 신설되었고 5월부터는 신생아 특별공급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위기의 시기라고 기다리시지말고 이것들을 적극 활용하세요.
신생아 특별공급에서 나눔형, 선택형, 일반분양형이 있습니다. 일반분양형은 분양가가 80%이하에서 결정이 되는데 나눔형은 70%이하에서 결정됩니다. 만약에 기존 주택이 30% 가격이 내렸다면 값이 똑같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특별공급의 주택은 공공분양이지만 신축입니다. 또한 공공분양은 예전에는 수도권에서 입지가 좀 많이 떨어진 곳에 지었는데 요번에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하여 입지가 너무 좋습니다. 예전하고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물건인데 새집이면 당연히 이걸 사야하니까 신생아 특별공급은 공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청년도 혜택 있습니다
청년 특별공급도 있습니다. 청년분들이 이걸 공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대출이 80%까지 됩니다. 보통 5~6억 원 선이고 저렴한 곳은 3~4억 원입니다. 그래서 5억이면 1억이 있으면 나머지 100% 대출이 됩니다. 게다가 우대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오랫동안 무주택자로 계시거나 집을 파시고 월세로 계시는 무주택자 분은 공격적으로 가셔야 합니다. 최근에 정부가 2만 호를 더 공급하겠다고 하고 그러면 2월에서 3월 정도에 아마 좋은 자리에서 사전 청약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걸 공격적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민간 분양은 조심하세요
민간 분양은 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건축비 상승이라는 이슈 하나를 가지고 약간 값이 뛰었는데 동작구 일대하고 서울에서 다들 완판됐던 것들이 다 미분양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광명에 12월에 분양한 것이 5대1 앴던 큰 단지가 있는데 지금 미계약이 3~40%나왔습니다.
또 비슷한 볼륨에 분양한 곳이 있는데 12개 타입 중에서 8개 타입에서 미달이 났다고 합니다. 그러면 실거주의무가 폐지를 믿고 이런 곳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런 단지들은 지금 참패를 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분양가가 높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분양가가 좀 과다하다고 생각되는 신규 현장들은 진짜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입니다. 왜냐하면 기존 주택이 내려가면 이 가격은 못버틸 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09년에 활성화정책을 써서 분양이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2~3년 뒤 입주하는 2011년, 2012년에 서울은 30에서 40%다 마이너스피였습니다.
*마이너스피란?
실제 지불한 분양권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
이런 시나리오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분양가가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되시면 이번에 못 산다고 아쉬워하실 필요없이 기다림의 미학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한문도 교수님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