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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기사스크랩* 극한직업으로 본 자영업 과당경쟁

박진하  |  2020-03-01
댓글 0  |  사이다공감 2  |  조회 18


자영업. 평생 직장인으로 일한다면 모를까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영업 경쟁에 뛰어드는 사람들. 

요즘같은 때에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장사가 안 되어 울상일 자영업자들이 생각난다. 


시장에도 "완전경제시장"과 "독점적 경제시장"이 있다.

마 형사가 갑자기 인기폭발로 손님이 몰려들자 어쩔 수 없이 손님을 내쫓으려고 가격을 확 올려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인기가 있어 손님이 몰려드는 기이한 현상이 바로 "독점적 경쟁시장의 가격결정권"- 즉 비탄력적인 수요그래프를 갖게 된다는 것.(물론 현실은 결코 그렇지 못하다. 너도나도 따라하는 자영업들이 많아져서 그 희소성이 흔한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더구나 한국은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중이 콜롬비아, 터키 다음으로 젤 높구나... 은퇴 후 별다른 직업을 갖지 못하는 것도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노후연금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테니 차라리 가만히 있어도 월급이 나오는 큰 자산가가 되든가, 늙어도 할 수 있는 '평생직업'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거기다 "퍼플오션"이란 새로운 단어도 배웠다! 

무조건 레드오션과 블루오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당연히 '중간'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다... 폴더블폰과 원소스 멀티유즈(인기있는 원작을 토대로 영화,드라마 등을 제작, 상품화하는 것), 허니버터칩이 퍼플오션의 사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