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획기사, 이런 시리즈 기사가 은근 재밌고 냉요도 알차다.

이번에는 코로나19사태로 대면 거래는 줄어드는데, 비대면 거래가 상대적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주도권이 비대면거래로 넘어갔고, 그 현상에서 아마존이 대표주자가 되었다는 기사가 제일 인상 깊었다.

옛날부터 듣고 생각해 왔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그냥 실물 관람용, 놀러가기용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고, 돈이 오고가는 거래는 인터넷으로 이뤄질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매장 직원이 점점 줄어들것이고, 이 사람들은 영업 실적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실적으로 성과를 평가 받고 급여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영업 실적은 돈을 벌어오는 능력이고, 서비스 실적은 돈을 벌어오는 능력 없이 비 현금성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인데, 당장 현금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직원은 굳이 많이 두려 하지 않으니 해고도 예상된다. 이건 그저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