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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다 금지법
타다에 찬성하는 쪽은 택시 서비스 불만이다. 반대하는 쪽은 택시와 비슷한 정도로 규제가 가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타다는 근로자들을 프리랜서로 처리하여 4대보험 등의 의무를 지지 않고,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하는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이는 타다 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우개선도 중요한 문제인것 같다.
2.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
각 국의 생산중단과 격리로 인한 소비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공포가 만연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 유가 치킨게임도 터져서 더욱 변수는 많아지고 변동성은 커진 갓 같다. 선거철인 것도 변수.
마스크 수급에 매달려있어 금융위기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보이기도 한다. 한시적 공매도 완화를 카드로 내놓았지만, 대주주 조건 완화 등 다른 카드를 꺼내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쉬울 따름이다.
또, 경제부양을 위한 추경도 총선을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얼른 이 사태를 잡아야 경제도 여론도 선거도 잘 치룰 수 있을텐데.. 걱정이 된다
이 와중에 정부는 중국인 입국금지는 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의존도가 25%정도이기 때문) 일본에게는 정치적 보복? 으로 보이는 행보를 보인다. 일본은 관계부처의 합의가 아니라 총리실 독단으로 벌어진 행동이라고 수습하려고 하지만, 정부가 대일본 강경정책을 벌이는 것은 예전 화이트리스트 기업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예전 사태로 인해 일본기업들이 한국과 거래를 지속하기 위해 지사를 설립하고 있다는 것. 한국이 일본의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에 아베 정부가 도쿄 올림픽 취소 위기와 경제를 둘다 해결하지 못하면 정권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추가로,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IMF 때처럼 카드론 등 대출의 불안정성이 커졌다. 작년은 2.8%정도였으나 현재는 몇 퍼센트 정도일까? 금융위기 때는 10%정도였던 걸로 알고 있다. 제발 카드 연체가 터지지 않았으면 한다.
외국은 이제 코로나가 퍼지고 있다. 그래서 증시가 매우 널뛰기 하는데, 이 때 채무가 부실한 어느 한 나라가 터지면 바로 금융위기로 직결될 수 있는 것이 문제이다. 레바논이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를 선언했다. 이게 전초일 수 있다. 부채가 gdp의 170%이기 때문. 오늘 장들이 다시 반등이 나왔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다.
3. 코로나로 인한 테크 시대
문서 전자화가 눈에 띈다. 대학, 은행 등 여러 곳에서 모두 서면작업을 줄이고 전자화시키고 있다. 지금 상황은 괴로우나, 이 상황의 이점을 찾아보면 개인 위생이 더 좋아지고, 테크시대로 더 빨리 진입하는 것 같기도 하다.
4. 요즘 시기의 투자는 어땠나?
주식은 손해, 금은 이득, 미국주식도 본전, 채권도 그럭저럭이다. 금, 채권 소유자는 반은 주식을 사면 오를 가능성이 더 큰 듯 하다. 이래서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몰빵하면 안된다 ㅠㅠㅠ
주식은 구체적으로 반도체는 글로벌 공급망 우려로, 정유 화학 등 산업재와 자동차주도 타격을 받았다. 유가와 부품공급차질 소비처 차질 때문이다. 이 와중에 현대차는 gv80이 굉장히 이쁘다던데.. 관련 주식을 지켜봐야겠다.
개인은 바닥에 다달랐다고 생각해서 매수를 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한 유동 자금이 주식장을 지지하는 양상이다.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할 정도로 개인이 9조정도를 매수했다고 한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알 수 있고, 또 개인이 관심있는 삼전 하이닉스 유가수혜 한국전력 또 배당주도 매력이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