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있어야

노후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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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부부 기준 적정 생활비는 월 330만 원입니다. 넉넉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매달 4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마련해 두어야 하는 것이죠.


국민연금 150만 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250만 원의 현금흐름이 필요한데요. 총액으로는 월 생활비의 300배인 7억 5천만 원의 노후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퇴직 후 10년

반드시 이렇게 하세요


노후 자금 준비가 부족하다면 60세부터 당장 400만 원씩 인출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5억 원의 은퇴자금이 있다고 해도 60대 내내 생활비로 인출해 쓴다면 70세에는 노후 자금이 고갈될 것입니다.



이와 달리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지속하여 근로소득으로 60대의 생활비를 충당할 경우 70대부터는 훨씬 풍족해집니다. 은퇴자산 5억 원을 4% 이자의 예금으로 유지만 해도 70세에는 7억 2천만 원이 되기 때문이죠.


 


부족한 생활비

이렇게 채우세요


만약 집 대출금을 갚느라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주택연금에 가입해서 부족한 현금흐름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3억짜리 집의 경우 60세부터 수령할 시 월 60만 원, 70세부터 수령할 시 월 9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6억짜리 집은 60세부터는 월 120만 원, 70세부터는 월 180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60대의 경제활동, 국민연금과 주택연금만 있다면 최소한의 생활비는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100세 시대 중 가장 풍족하고 건강한 시기인 60대, 이 자산관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편안한 노후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김경록 고문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