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공포

폭락 아닌 이것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맞이하며 위기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한편에서는 모아둔 현금으로 자할 절호의 기회라며 폭락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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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기에는 폭락과 쇠락 두 가지가 있고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위기는 폭락이 아닌 쇠락입니다. 이미 서서히 진행되고 있죠.




서서히 무너지는 한국

진짜 위기인 이유


쇠락이 폭락보다 무서운 점은 불공평한 위기라는 점입니다. 폭락은 더 많은 자본을 갖고 있는 사람이 더 큰 손실을 보는 구조입니다. 1억 → 5천만 원보다 100억 → 50억의 손실이 더 크다는 겁니다.



쇠락은 정반대입니다.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인데요. 자본을 가진 부자는 지속되는 위기에도 더 오래 버티며 상승의 기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이 없는 사람은 지속되는 하락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대출과 부채로 연명하게 될 것입니다.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부익부 빈익빈이 한국의 현 상황인 것이죠.




위기에도

돈이 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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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쇠락의 위기에서 우리는 오히려 더 큰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경기에서 작은 규모의 기업은 수익이 나기 어렵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식시장을 보더라도 S&P500과 나스닥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가진 대형 주식들만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종목 분석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경기 상황을 보고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이영주 대표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