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불패?

이제 끝입니다


기존 부동산 시장은 고령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집을 파는 방식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흐름이 끊기면서 강남 집값도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아파트를 처분하고 싶은 고령 세대는 늘고, 아파트가 필요한 청년세대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팔 사람은 많고 살 사람은 없으면 집값은 더욱 하락하겠죠.



특히 강남은 집값이 너무 높기 때문에 고령 세대가 내놓은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젊은 세대가 더 적습니다. 아무리 강남이라도 집값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강남 팔고

여기로 갑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벌써부터 강남 아파트를 처분하고 여유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령 세대의 아파트 매물이 증가한 것인데요.



가격이 비싼 강남의 집을 팔아 저렴한 지역으로 갈아타기를 하고 남은 현금은 노후 자금으로 쓰려는 것이죠.


이 '갈아타기'의 대표적인 지역은 일명 '노·도·강', 서울 동북부 지역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있습니다.




고령 세대

이렇게 하세요


따라서 본인이 고령 세대이고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높다면 더 늦기 전에 지금 집을 파셔야 됩니다.


ⓒ파이낸셜뉴스 기사

 

60세 이상의 고령 세대가 되면 근로소득이 평균 56% 감소합니다. 이를 대비해 갖고 있던 집을 처분하고 노후에 쓸 여유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더 시간을 끈다면 여러분의 부동산 가격은 더 하락할 것이고 그 부동산을 사 줄 젊은 세대 또한 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부동산에 접근하실 때 이런 흐름을 참고하여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이광수 대표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