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강남은

용산?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면 새 아파트를 지어 고액 연봉자들이 모여 살고 집값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금의 강남이 만들어졌죠.



지금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예정인 용산이 제2의 강남으로 불리곤 합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국제금융위기 때 용산은 이미 실패를 한 번 겪었던 곳입니다.


송도·청라와 같은 지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에 지식산업센터나 업무지구 부지를 만들어 놓고 완성도 하지 못한 곳들이 많습니다.




이런 곳이

강남 따라갑니다


제2의 강남이 될 곳도 앞으로 없던 고액 일자리가 새로 들어올 곳입니다. 판교에는 고부가 IT 산업들이,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섰던 것처럼 말이죠.



강남에 버금갈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지역은 부천 대장신도시입니다. SK의 R&D타운이 조성되어 고액 연봉자들이 모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광화문·종로, 여의도와 같은 지역들이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돈이 옮겨가면서 쾌적한 거주지가 생기는 곳들이 제2의 강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축 말고

구축 아파트 사세요


최근에 정부가 재건축 및 재개발에 대한 뜻을 밝힘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주요 지역들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구축 아파트는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지역으로 이사해 올 부자들이 선호하는 신축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축 아파트를 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신축 아파트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축 아파트 가격도 상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얼음공장 인터뷰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