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잘 안 알려진

대박 업종 2가지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사람들이 보는 멀티플 밸류에이션이 많이 안 올라온 것 중에 특징적인 업종은 화학조선. 이 2가지입니다. 


화학은 워낙 기대감이 낮기 때문에 24년, 25년. 2년 내내 좋을 것입니다. 단, 특수화학제품에 한해서입니다.


글로벌 1등,

시장점유율 20% 이상입니다


예를 들어 화학제품하면 무조건 플라스틱, 폴리에틸 이런 거 말고 금호석유화학이 하는 합성고무,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ABS와 같은 제품들이 좀 유가가 빠진 부분을 높은 판가로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스프레드란?

투자 상품의 '매도'와 '매수' 가격의 차이


그리고 효성티앤씨가 하는 소위 말하는 스판덱스 같은 것은 화학업종 중에서도 굉장히 특수한 것 입니다. 국도화학이 하는 페인트에 들어가는 에폭시수지. 이런 거는 글로벌 1등이고 시장점유율이 20%를 넘습니다. 


탄소섬유도 지금 효성첨단소재가 일본 도레이와 거의 양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성고무하면 금호석유가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금호석유나 효성 첨단소재, 효성티앤씨는 올해 굉장히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데 이게 일회성이 아니라 내년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도화학 ⓒ국도화학 


24년부터 급 성장할

'이 회사'를 주목하세요


롯데케미칼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은 상당히 힘든데 수소와 2차전지에 진심이었습니다. 2차 전지 관련 회사인 롯데 에너지 머티리얼즈를 인수를 하였습니다. 


또한 수소로 운반하는 아시아 암모니아 1등 유통기업이었던 롯데정밀화학을 인수했습니다. 롯데 그룹 자체에서도 소위 말하는 2차전지 관련되어 동박 외에도 실리콘 음극재, 분리막 등 다양한 2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아마 올해 24년도 하반기부터 반영되지 않을까 합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역대 최고 수준을

찍은 조선업체


조선은 사상 최대 수주를 찍었다고 하는데 실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3년 텀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23년도의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이미 21년도에 받아 놓은 수주입니다.


 따라서 23년도 수주 받아 놓은 것은 24년 말부터 25년에 반영될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23년도보다는 24년도, 25년도에 상당히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친환경 고부가치선 1위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 조선해양이 LNG나 LPG선을 다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LNG선 ⓒ 현대삼호중공업

 

새로 건조되는 선박 가격을 신조선가라고 하는데 평균 160 정도 나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176.3으로 역대 최대 수준까지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수 소재를 하는 화학업종들, 특수선을 만드는 조선업체를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달란트투자' 채널의 김지훈 대표님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