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 때

부자들은 모두 '이것' 합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 위기 때 돈을 번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많은 자산가는 부동산을 미리 준비 하시고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리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여력과 원하는 동네, 또 어느 정도 가격이면 편하게 사고, 어느 정도 가격이면 내가 대출을 받았을 때 부담 가능한지를 써보시는 겁니다. 


또, 이건 내가 못 산다를 딱 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주식 하는 것과 똑같이 미리 그걸 정해 놓아야 부동산도 손절, 손익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야 부동산도 손절, 손익이 가능하다 

 

주위 자산가들을 보면 가이드라인을 잘 정해놓으셔서 2021년 초부터 부동산을 팔기 시작하셨습니다. 주식으로 말하자면 충분히 수익이 났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이드라인이 막연하게 있으면 이게 정상 가격인지 아닌지를 판단을 못 하게 됩니다. 언론이나 주위에서 한쪽은 더 떨어진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이제 올라갈 거라고 하니 더 헷갈리고 결정이 안 됩니다. 


언제가 좋은 타이밍이냐고 했을 때 '떨어질 때 사라'라는 답도 완벽한 답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본인들 입장이 다 다르니 위에서 말한 대로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실행하세요.



1억 가지고 있다면

'이 부동산'을 사세요


1억 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내 집 마련하실 분들은 부동산이 1억 원 이상이라고 체념하지 마시고 자기에게 맞는 정책금융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신생아론이 나오면 5억 원까지 해주니까 나에게 1억 원이 있다면 6억 원짜리 집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6억 원짜리 집을 사기 위해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주거 지원 관련 보도참고자료 ⓒ국가교통부

 

만약에 나는 1억 원을 죽을 때까지 자산가치 상승에 이용하겠다고 하시면 다음과 같은 지역들을 살펴보세요. 2차전지 공장이 들어선 곳처럼 앞으로 고용이 창출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인력이 많은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그 근처에 거주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일대 제일 좋은 입지가 초반에는 인프라가 안 되어 있어서 좀 쌉니다. 그때 한 곳을 정하시고 10년 정도 임대료를 계산하시면 수익률이 대충 나옵니다. 


오피스텔은 자산 가격이 안 오르지만, 오피스텔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1억 원을 가지고 분명히 살 수 있습니다. 이때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시고 그러면 임대료가 계속 나옵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내 원금이 나오고 월세로 전환되는 시점이 옵니다. 


그럼 그거를 죽을 때까지 가져가시면 연금이 됩니다. 단타의 개념만 갖지 마시고 그런 상품도 있다는 걸 알아 두세요. 상가 같은 경우는 내가 사무실이 필요하면 사무실로 쓰다가 임대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부동산을 언제 사는게 좋냐고 말씀드리면, 조정기가 왔을 때 경매 시장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아도 막상 공부도 안하시고 준비를 안하시면 하시던 분만 좋은 것을 다 가져갑니다. 


법원 경매 사이트 ⓒ법원 경매


경매는 어려운 것 같지만 누구나 다가설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면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 모두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좋은 팁으로 그 지역 공공기관에 물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공기관에 가면 지역개발과에서 앞으로 무슨 공장이 들어오고 어떤 기업을 유치하는지 스케쥴이 있습니다. 가서 차 한잔 하시면서 정보를 들으시고 이런 식으로 발품도 팔고 공부도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이다경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부티플' 채널의 한문도 교수님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