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키는 어른들을 만나다 - 매니페스토!

2017-01-18 00:03

written by 김이오


어른들은 약속을 안 지켜

 


 

어린 저는 어른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휴일에 놀이공원 데려가기로 하고 잊은 부모님,

점수가 오르면 맛있는 걸 사주기로 하고

딱 잡아떼던 선생님은 양반이었죠.

 

선거철이면 더더욱 불신은 꽃을 피웠습니다.

공약, 공약, 공약, 텅 빈 공갈 약속들.

 

벌써부터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듯한데

인터넷의 여론은 출렁거리고

어떤 이들은 그냥 얼굴 아는 사람을

뽑는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꼭 주목해야할 사람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그리고 그곳에서 약속을 지킨 어른들.

어떻게 하면 이런 어른들을 찾아내

우리의 소중한 표를 줄 수 있을까요?



 

몇 백억 몇 천억을 날리지 않고

당장 청년들의 주거, 취업, 생계를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집행할 어른,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요?

 

그 소중한 비법을 지금! 공개합니다.

 

 

진짜 어른들은 가려져 있다




(이미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캡쳐)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약속대상을 수상한 이재화 대구시의원.

이 의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등이

공공건물 및 공중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의원은 12개의 공약 중

현재 11건의 공약을 완료했으며

시정질의, 5분발언 등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적극 알려왔다고 하네요.

 

인천시의회 이한구의원은

친환경무상급식중학교까지 확대,

2030 인천도시계획 시민참여,

계양구 장애인자립센터 확대.

박촌동 및 그린벨트 취약지역 기반시설 설치,

공약들을 잘 지켰음은 물론이고

소통과 봉사의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진짜 어른들이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요.


공약을 지킬 사람을 미리 알면 뽑아줄 텐데

 

우리 동네 의원은 뭘 하는지, 뽑아놓고 보니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는 하는 건지

자꾸 보도블럭은 새로 갈아대는데

답답하기만 하신가요?

 

딴에는 공약도 살펴보고

이래저래 따져서 뽑았노라고

억울해하실지도 모릅니다.

 

선거에서 사람을 뽑는 기준은 저마다 달라도

우리에게 부족한 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저 사람이 저 공약을 정말 지켜줄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정보.

 


 

점쟁이도 아닌데,

일해 본 사람이 아닌 경우,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되물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매니페스토, 입니다.

 

 

매니페스토, 나라의 주인이 알아야 할 정보

 

1834년 영국의 로보트 필 보수당 당수는 처음으로

매니페스토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공약은 순간의 환심을 사지만

결국 실패한다면서 구체적인 공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죠.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공약, 매니페스토를 제시해

집권에 성공하면서 이 용어가 더욱 유명해집니다.

 

그러니까 그 매니페스토,

선거에서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 나가도록 하는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죠.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바로가기)

 

 

(이미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 캡쳐)

 

어떻게 할 거야?/ 뽑아주면 내가 알아서 잘

 

이제 이런 말에는 속지 맙시다.

우리에겐 믿을만한 정보,

매니페스토가 있으니까요.

 



매니페스토의 평가기준을 살펴볼까요?


- SMART지수

공약의 구체성 (specific)

검증가능성  (measurable)

달성가능성 (achievable)

타당성 (relevant)

기한 명시 (timed)

 

- SELF지수

지속성 (sustainability)

자치력 강화 (empowerment)

지역성 (locality)

후속조치 (following)

 

 

매니페스토가 거짓말을 가려내는 비법

 

무소속이 아닌 이상, 의원들은 당에 소속되어 있죠.  

그리고 그 당에는 보수나 진보 등, 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른 당내의 규약, 당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내건 공약이

이 당규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건 환심을 얻기 위한 빠알간 거짓말인겁니다.

물론 약속이 지켜지기 어렵겠죠.



 

시민의 힘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힘으로, 공약을 가려내고

시민의 힘으로, 공약이 지켜지는 과정을 살피고

시민의 힘으로, 잘한 이들을 응원하며

시민의 힘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들을 낙선시키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리의 정치는 이만큼 발전했습니다.



 

우리에게 바른 정보를 주는 든든한 그들의 약속,

우리도 바른 표로 보답할 차례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이니까요.

 

청년의 삶을 바꾸는 일,

다른 누가 해주지 않습니다.

내 소중한 투표로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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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이오

인생은 고오통

swingheart@cidermics.com

에디터 : 김이오

인생은 고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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