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계는 ‘왕좌의 게임’이다!

2017-01-06 10:25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오혜미

 

2016년을 두고

'현실이 영화를 이겼다'고 표현하는데요,

이 말이 정말 사실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6 11월 전체 영화 관객 수는

재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17%나 감소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라는 특수에도

관객 수가 늘기는커녕 감소했다니 충격이죠.

 


 

(이미지 : 영화진흥위원회)

 

그러나!

 

2017년 영화계는 절대 찬바람이 불 수

없을 만큼 뜨겁습니다!

한국 영화와 해외 영화의 물량공세가

양쪽 모두 대단하기 때문인데요,

 

왕의 자리에 앉을 만한 막강한 후보들이 가득해

왕좌의 게임못지 않은

치열한 혈투가 예상됩니다.

 

 

우선 한국 영화 라인업부터 살펴볼게요.

 

2017년 한국 영화는 한 마디로

'왕들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감독들의 귀환

 


 

(이미지 : http://variety.com/)

 

가장 먼저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직접 연출한 영화

'옥자(Okja)'와 함께 돌아옵니다!

 

'옥자'는 참여하는 이름들만 봐도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단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팬이라는

미국 인기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만든

'넷플릭스' 5천만 달러( 570)

제작비를 투자한데다가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인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답니다.

 

게다가 출연에는

'설국열차'를 함께한 틸다 스윈튼과,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유명한 제이크 질렌홀,

'러브 액츄얼리'에서 나이든 록 스타로 나왔던

빌 나이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해요.

 

디테일의 마법사 봉테일감독의

귀환이 벌써부터 기대되시죠?

 


 

(이미지 : 네이버 웹툰)

 

오랜만에 복귀하는 다음 주자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입니다.

 

4년 만의 복귀하는 그의 신작은

다름아닌 네이버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화한 작품이라서

많은 만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죠.

 

이 영화 역시 이정재,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 인기 배우들이 가득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어요.

 

 

반가운 감독의 복귀는 또 있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도 무려

12년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한류스타 지창욱과 충무로의 젊은 피

심은경이 함께하는 100억 규모의 대작

'조작된 도시'로 재기에 도전한다고 해요.

 


 

하지만 올해 최고 기대작은 뭐니뭐니해도

'군함도'가 아닐까요?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소간지' 소지섭,

천만 배우 황정민과 한류스타 이정현이

함께한다는 말만으로도

벌써 심장이 두근거리는데요,

 

유아인의 '어이가 없네'로 화제가 된 영화

'베테랑'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액션 영화의 대명사 류승완 감독이 표현하는

일제강점기에 대한 궁금증이

기대감을 더 키워주고 있어요.

 

또한 200억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무려 천만 관객이 들어야

그 때부터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도 화제인데요,

올 여름 군함도가 정말

그 어려운 일을 해낼지도 궁금하네요.

 

 

배우들의 귀환

 

올 해는 첫 달부터 배우 조인성현빈

반가운 복귀작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오랜만에 돌아오는 배우들이

올해 유독 많습니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여진구와 함께한 영화 '서부전선'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 설경구

3개의 작품을 한꺼번에 들고 왔는데요,

 

배우 고수와 호흡을 맞춘 '루시드 드림',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마로 변신한 '살인자의 기억법',

그리고 '미생'의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는

'불한당'으로 새해엔 설경구 아저씨를

실컷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천만 배우 류승룡도 오랜만에 돌아오는데요,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년의 밤'과 배우 송강호와 함께하는

5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에요.

 

두 작품 모두 스릴러 장르인 점이 인상적이죠.

 

신사의 품격우는 남자이후

근황을 알 수 없던 배우 장동건

올해 두 개의 작품을 공개하는데요,

 

앞서 만한 ‘7년의 밤을 류승룡과 함께하고

'워너브라더스'가 작년 '밀정' 이후

두 번째로 제작한 영화 'V.I.P'에서

배우 김명민과 함께 첩보 액션을 선보인답니다.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요즘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석규는 영화 '상의원'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데요,

 

범죄액션 영화 더 프리즌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영화 '강남1970' 이후

3년 만에 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다고 하네요.

 

이렇게 한국 영화가 왕들의 귀환으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었다면,

할리우드 영화는 어떨까요?

 

 

해외 신작 영화

 

2017년 할리우드 영화는 한 마디로

스타워즈’, 별들의 전쟁이랍니다!

 

마블 스튜디오와, DC코믹스 작품을 비롯한

인기 시리즈들이 작년보다 더 많이

돌아오기 때문이에요.

 

먼저 2016년의 문을 '해리포터'가 닫았다면

2017년은 '반지의 제왕'이 열었습니다.

 

톨키니언 (반지의 제왕 원작자

J.R.R 톨킨 팬덤)들은 환호하십쇼!

'반지의 제왕' 16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답니다.

 

1 12일을 시작으로 18, 25일 각각

'반지원정대', '두개의 탑', '왕의 귀환'

CGV영화관에서 단독으로 재개봉되는데요,

 

이번 재개봉은 기존 극장판 보다 편당

1시간 씩 더 길어진 확장판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 : IMDb)

 

마블스튜디오에서는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은

새로운 얼굴의 '스파이더맨'을 공개하는데요,

 

작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잠깐 등장했던

그 앳된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스파이더맨의 리부트 시리즈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이에 맞서는 DC코믹스의

신작 공세도 만만치 않아요.

 

작년 '배트맨 v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DC코믹스 영웅들의 전투를 살짝 맛만 보아서

많이 아쉬우셨을 텐데요,

 

그 때 등장했던 아쿠아맨, 원더우먼이

본격적으로 출연하는 '저스티스 리그'

올해 드디어 개봉한답니다!

 

심지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더우먼'만 다루는 스핀오프 영화도

올해 바로 공개된다고 해요.

 


 

(이미지 : IMDb)

 

그리고 여러분 '킹스맨'을 기억하시나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고 알려준

'킹스맨' '스텝업'의 채닝 테이텀과

함께 다시 돌아와요!

 

반가운 작품은 또 있어요.

 

'캐리비안의 해적’, ‘혹성탈출3’,

'토이스토리4', '트랜스포머5',

'레지던트이블 6', '울버린',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8'까지 이름 만들어도

배경음악이 떠오르는 인기 시리즈들이

대거 개봉 소식을 전해 왔답니다.

 


 

정말 2017년은 한국의 대작 영화와

할리우드의 원조 시리즈가 만나

풍성하다 못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화려하게 차려져 있네요.

 

특히 한국 영화계에는 1980년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김훈 작가의 소설을 다룬

이병헌 주연 남한산성

 

미처 다루지 못한 기대작도 아직 많으니

새해엔 극장을 더 자주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작년 한 해 영화보다

더 극적인 현실을 사느라 고생하신 여러분~

2017년에는 풍성하디 풍성한 영화를 보시며

괴로움을 잊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부디 현실이 영화를 이기는 일이

없기를 소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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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오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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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88@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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