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시원치 않은 종목, 대한항공

2016-12-22 18:04
주식 이야기
written by 사이다경제


일 켜봐야 할 

'내지종' 시간입니다.

 

금일은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한항공은 1962 6월에 설립,

현재 45개국 117개 도시에 노선을 만들어

항공운송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은 여객 기준 24.3%

화물기준 34.1%으로 국내 최대 항공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견고한 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저유가와 국제여객 호조까지 더해져

매 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1분기 실적

 

대한항공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8,670억 원, 3,233억 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보다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달성하였는데요.


저유가로 인해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고

국제여객 운송 또한 8% 이상 증가하여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4,968억 원의 영업외손실이 발생하여

당기 순이익은 적자전환이 되었습니다.

무려 1,749억 원 적자를 기록하였는데요.

 

그 이유로는 대한항공과 같은 계열사인

한진해운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진해운의 경영악화로 대한항공은

주식과 채권을 대량 사들였는데,

 

한진해운과 관련된 자산들의 손실이

대량 발생하였고이는 대한항공의

영업외손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한진해운의 리스크가 큰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을 보는 시각은 증권사별로 다릅니다.

 

이미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라는 입장과

부채비율이 높은 대한항공에게는 한진해운

리스크가 앞으로도 크게 작용할 거라는 시각인데.

 

확실한 건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대한항공 지표




(이미지 : 네이버증권)


시총은 2조 원대로 항공사 중에

최대 규모입니다.

 

추정 PER 9.39배로 상당히

양호한 축에 속하지만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규모의 영업외손실이 발생하여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수급은 대체로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기관은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지 : NH투자증권)


그러나기관 중의 연기금은 매집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연기금의 매집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싶습니다.

 


대한항공 재무제표




(이미지 : 네이버증권)


대한항공 연간 실적에서 매출액은 11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영업이익은

저유가 덕분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전히 저유가이고

영업환경도 좋은 상황이라 당분간은 좋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당기기 순이익은 적자인 상황이고

16 1분기 역시 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항공사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나

부채비율이 900%대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항공 사업에 독보적 1위 기업으로써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 임에도

다른 부분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대한항공 차트




(이미지 : NH투자증권)


일봉차트는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승하는 5일선과 하락하고 있는 20일선이

만나기 직전인 상황인데,

확실한 상승 모멘텀이 존재해야지만 5일선이

20일선을 딛고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이미지 : NH투자증권)


주봉차트는 좋지 않습니다이미 5일선은

20일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직 차트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기에

일봉차트와 마찬가지로 상승 모멘텀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대한항공 총정리

 

대한항공은 국내 시장 점유율 25%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항공산업에서 독보적 1 기업입니다.

 

저가항공사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음에도

안전한 항공사 이미지와 고급화로

오히려 수송승객 수도 늘고 있고요.

 

그러나같은 계열사 한진해운이

매우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이 용선료 협상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보유자산을 매각을 하여 유동성을 확보를 해야지만

대한항공의 부담이 덜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한진해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내일은 국내 항공사의 2인자

아시아나 항공을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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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사이다경제

경제/금융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contact@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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