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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진에어의 모회사, 한진칼

By 사이다경제 2016.01.01


주말도 어김없이

일 켜봐야 할 

내지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서로  터지게 경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대한항공과 같은 계열사이자

저가항공사 진에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한진칼!

 


한진칼은 어떤 기업?



  

한진칼은 진에어토파스여행정보한진관광 등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자회사들은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으며

특히 진에어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매출 증가와

함께 LCC(저가항공부문에서 제주항공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죠.




진에어의 성장 이유로는

같은 계열사 대한항공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중형 항공기 도입이 수월했고,

이는 장거리 노선 추가와 노선을 다양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국제 유가가 낮게 형성됨에 따라

항공기 유지비용이 크게 준 것도

진에어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한진칼이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한진의 전 계열사들이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돈을 무리하게 대주고 있고 이 때문에

한진그룹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이고,

 

또한한진칼의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결정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진칼 종합 정보



 

한진칼의 시총은 약 1조 원의 규모로

큰 축에 속하는데요.

 

PER EPS는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로 인해

각각 11,11, 1,598(추정치)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당배당금은 73원으로 적지만

PBR은 0.73으로 준수한 상황입니다.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 EPS : 주당 순이익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수급은 좋지 못 합니다. 유상증자의 소식 때문인지

기관을 날마다 매도를 하고 있고 외국인 역시

매도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개인만 열심히 사고 있네요.

기관과 외국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한진그룹의 신뢰도 형성이 필요하고

유상증자의 고비를 빨리 넘겨야 할 듯싶습니다.

 


한진칼 재무제표



 

재무상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진에어의 성장으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알짜배기 자회사들의

작지만 꾸준한 수익과


진에어가 저유가 흐름 속에서

 LCC(저가항공) 1위 사업자로

입지를 굳힌다면

                  

한진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크게 증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채비율도 작년 기준 60%대로

좋습니다!

 


한진칼 차트

 



일봉차트는 많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5일선과 20일선은 계속 하향세이고

주가 역시 120일 선 저 밑으로 떨어져

5일선도 120일선 밑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수급과 차트 그리고 여러 이슈를 볼 때

당분 간 일봉차트 구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행히도 주봉차트는 일봉차트보다

나은 상황입니다. 20일선을 지지하냐 마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한진칼 총정리

 

꾸준히 수익 내고 있는 자회사와

큰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진에어로 인해

한진칼 자체만으로 보면 매력적인 종목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외적인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한진해운의 경영난으로 인해 한진그룹의

전 계열사가 돈을 대주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한진칼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 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한진칼에 등을 돌린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차트 역시 많이 무너진 상황이고요.


한진칼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한진해운 문제

해결로 한진그룹 신뢰 회복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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