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 지분 매각 1조? 선택과 집중, 삼성전자!

2016-10-18 18:12

written by 조석민



 

최근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해외기업 지분들을 매각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하는데요.

 

전체 매각대금이 얼마인지는 비공개이지만

12000~3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더욱이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그동안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지 못해

미국 HP에 매각한 프린터사업부까지 합치면

사업부문 및 지분매각 규모는 2조 원에 달해

상당한 현금을 확보했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매각한 이유?



 

(이미지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이번 매각은 사업환경의 변화에 맞춰

과거에 투자한 자산을 효율화 해

미래 투자를 위한 추가 현금 확보 차원"

이라고 밝혔는데요.

 

HP에 프린터사업부를 매각할 당시

'세계 1등할 수 있는 사업에만 집중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판단을 내비친 바 있어,

삼성전자의 행보를 짐작해볼 수 있겠습니다.

 

 

어떤 회사들 지분을 얼마나 팔았나?

 

이번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해외기업 지분 매각 목록은 다음과 같은데요.



 

삼성전자는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ASML 지분 3% 중 절반인 1.5%를 매각했고

보유하고 있던 나머지 3개 회사의 지분은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지분 매각에 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회수 차원, 지분을 매각한 회사들과의

협력 관계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유한 지분들일까?



 

ASML : 2012, 차세대 노광기

(반도체 등에 빛을 쪼여 회로를 그리는 장치)

개발 협력을 위해 지분 일부를 인수.

 

7260억 원에 2.9% 지분을 인수해

7460억 원에 1.5% 매각해 투자회수.



 

시게이트 : 2011년 삼성전자가

저장장치 사업을 시게이트에 매각하며 취득.

매각지분 규모는 약 3558억 원으로 추정



 

램버스 : 2010년 특허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램버스의 지분 9%를 취득,

2011년 풋옵션 행사로 4.5% 매각 후

이번에 나머지 전량 매각. 670억 원 규모.



 

샤프 : 2013 LCD 패널 공급 다각화를 위해

투자한 샤프 지분을 이번에 나머지 전량 매각.

450억 원 규모.

 

 

'선택과 집중'에 주력, 삼성전자의 행보는?



 

(이미지 : 삼성전자 뉴스룸)

 

앞서 말씀드렸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세계에서 1등할 수 있는 사업에만 집중'

외친 바 있는데요.

 

얼마 전 프린터사업부 매각과 함께

이번 해외기업 지분 매각으로

상당한 규모의 자본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미래 투자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 techreport.com)

 

우선 알려진 투자처는 낸드플래시

HDD를 잇는 차세대 저장장치 SSD

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사업 또는 기업의 인수합병(M&A)

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달 27일로 알려진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삼성그룹의 사업 편성에

빠른 속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