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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악재에는 역발상 투자가 답이다?

By 사이다경제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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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네이버 증권)

 

 

1998년, 렌털 비즈니스라는

시대를 앞서는

혁신적 사업 모델을 통해

 

기업명으로 하여금

소비자들에게 정수기를

먼저 떠오르게 만든 코웨이는



 

얼마 전,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니켈 사태'로 명명되는

이 사건은

당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에서

니켈 검출 논란이 발생하며


약 11만 대의 얼음정수기에 대한

환불·폐기 결정을 내린

매우 비관적인 이벤트였습니다.



(이미지 :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니켈 사태 이후,

목표 주가를 5% 하향했고




(이미지 : 코웨이 영업실적 공정공시)

 

 

결국 코웨이는 당 분기에

89%의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지만

주식의 바닥을 확인하는,

어느 정도 미신적인 방법을 하나 소개합니다.

 

대외적인 악재가 노출되었음에도

더 이상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많은 시장의 참여자들은

그 수준에서 정체된 가격을

최저 지지선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적의 매수 시기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어느 투자자의 방법론이 있습니다. 



 

 

실제 큰 이슈가 됐던

몇몇 사태들을 떠올려보면

 

어떤 사례에 대해서는 맞고

어떤 사례에 대해서는

크게 틀리는 경우가 있어

무작정 신뢰하기엔 어렵겠지만

 

이야기만 들어서는

제법 그럴듯한 주장 같습니다. 




(이미지 : 네이버 증권)

 

 

유사한 악재랄 것도 아니긴 하지만

 

과거 남양의 경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악재로 인한

대외 브랜드 이미지 손상 이후

 

큰 폭으로 하락된 주가가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회복되면서

투자자들의 희비를

교차하게 만든 바 있습니다. 




(이미지 : 비즈니스 북스)

 

 

남들이 흔히 하는 생각과는

반대로 투자의 논리를

발현하는 이런 방식을

시장에서는 역발상 투자라고 부릅니다.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제정하기도 했던

 

역발상 투자자들의 신적 존재

존 템플턴(Sir John Templeton) 경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얼핏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이런 역발상 투자를 통해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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