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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이 말한다,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By 사이다경제 2016.09.02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 김윤수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빌사남, 김윤수 프로필 -현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 대표 -고졸 / 19세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빌딩매매 전문회사 최연소 팀장 -한국경제, 조선비즈, 헤럴드경제 등 부동산 관련기사 약 200건 제공


빌사남, 김윤수 프로필 -중소형 빌딩 매입/매각 전문가 -연예인 빌딩 관련 전문가

-청소년 대상 직업멘토 강연 -행복재테크, 젊은 부자마을, 스카이데일리 칼럼니스트 -SBS, OBS경인TV, 연합뉴스 등 출연


부동산을 꼭 알아야 한다?

부동산 일을 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빌사남 : 어렸을 때는 단칸방에 살았었어요. 그런데 ktx 광명노선이 확정되며 살던 집에서 나가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세입자는 쫓겨나는데도, 부동산을 가진 사람은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것을 보고 '아, 이걸 해야겠다!' 싶었죠.


빌사남 : 그래서 19살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집안 사정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부터 바로 일을 해야 했거든요.

전역하기도 전부터 휴가 동안 면접을 보러 다녔고 강남 쪽에서 빌딩을 전문으로 일을 하게 되었죠.


Q : 부동산 일을 하신다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빌사남 :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는 부분이 제 약점이었죠. 처음에는 제가 어리다보니 잘 만나주려 하지도 않았고, 10개월 동안 한 건의 계약도

하지 못하며 많이 조급해졌어요. 그래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챙기기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했습니다.


Q : 그렇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요?

신뢰가 있으면 없는 물건도 팔 수 있다는 것을 깨닫다!


빌사남 : 항상 호텔에서 운동하시던 사업체 대표분이 계셨어요. 매주 토요일 그 분을 찾아가 '괜찮은 빌딩이 나왔다'고 소개드렸지만

전부 거절당했죠. 하지만 굴하지 않고 두 달 동안 매일 찾아갔더니 대표 분께서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고, 사모님과 함께 셋이서 밥을 먹었어요.


빌사남 : 사모님이 굉장히 저를 좋게 보셨고, 결국에는 계약 체결에 성공했는데 물건을 보시지도 않고 계약을 체결하실 만큼

신뢰가 형성되어 가능했던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신뢰가 있다면 없는 물건도 팔 수 있구나'는 배움을 얻었죠.


빌사남 : 음.. 또 있네요. 저희 어머니같은 손님이, 평생 모은 6억을 빌딩에 투자하시려고 했는데

대부분의 부동산에서 '그 돈으로는 지하상가나 아파트밖에 투자를 못 한다'고 돌려보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제게 연락을 주셨는데요.


빌사남 : '6억이면 충분히 가능하고, 홍대 인근 노후화된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자'고 권유드렸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그 분이 '리모델링 공사가 다음 주에 끝난다. 너무 잘 매입하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선물을 주셨어요.


빌사남 : 그 다음은 어떻게 됐을까요? 300만 원이던 월세는 750만 원으로, 시세는 10억에서 20억으로 올랐어요.

리모델링이 끝나고 건물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시는 손님 미소에서 행복이 가득했는데, 이 맛에 하는 것 같아요.


Q : 그렇다면 부동산은

부자들만의 전유물일까요?


빌사남 : 아닙니다! 건물주가 꿈이셨던 한 분은 요즘 말로 '흙수저'셨는데, 이곳저곳 발품을 팔며 부동산 정보를 얻고 일찍

재테크 공부를 시작해 모은 돈과 대출을 부어서 빌딩에 투자하셨어요. 어떻게 됐게요? 얼마 후 원금을 회수하신 건 물론이고

지금은 첫 원금의 10배가 넘는 건물을 찾고 계세요. 열정, 그리고 노력만 있다면 누구든 건물주가 될 수 있습니다.


Q : 혹시.. 지금까지 실패사례는 없으셨어요?

A : 제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없네요. (웃음)

빌딩을 선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팁이 있다?

주요 지역을 사라!


빌사남 : 강남, 서초, 송파, 홍대 등 돈이 모이는 곳,

그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을 사야 해요.


빌사남 : 어떤 곳에 교통이 뚫리면 보통 그 주변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큰 상권만 좋아져요. 예를 들어 신분당선이 뚫리더라도

강남 상권만 좋아지는 식이죠. 그리고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50억 미만 빌딩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Q : 앞으로는 어떤 사업을

하고 싶으신가요?


빌사남 : 빌딩시장은 아직 폐쇄적인 시장이에요. 이런 폐쇄적인 시장을 다 오픈하고,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제 꿈은 '부동산, 빌딩'하면 무조건 '빌사남'이 생각나게 하는 거에요.


Q :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빌사남 : 우선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은 주택시장과 빌딩시장은 다르다는 점이에요. 주택시장은 18년 하향세를 타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주택 간에는 차별성이 없는 반면, 빌딩은 'ㅇㅇ동 ㅇㅇ빌딩'과 같이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빌딩이라 가치가 높아요.


빌사남 : 금리는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대출이 더 용이해짐에 따라 빌딩 수요가 있을 것 같아요.

항상 빌딩시장에는 돈이 모여요. 빌딩시장은 앞으로도 좋을 거에요.


Q : 마지막으로 빌사남이

독자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빌사남 : 모든 일에는 진정성이 필요해요. 진정성이 있으면 신뢰가 생기고, 신뢰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

저는 중개를 하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빌딩에 물이 새면 직접 찾아가서 같이 보는 등 '고객에게 감동을 주자!'는 마음으로 계속 노력해요.


빌사남 : 그리고, 돈을 보고 일을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젊은 나이에 실패를 겪어보는 등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고, 노력과 행동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주말마다 매일 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쉽게 가려고 하면 절대 안되고, 무조건 개척해야 합니다.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 빌사남!

그의 앞날이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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