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문을 닫지 않는다! 0%대의 폐점률!
2016-12-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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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야기
written by 조석민


이 포스트는

한국경제신문의 <폐점률 0%대…파리바게뜨 '상권불패' 비밀> 기사에서

핵심 소재를 따왔음을 밝힙니다.



파리바게뜨는 망하지 않는다?

 

등굣길에출근길에퇴근길에

간식으로식사 대용으로

밥 대신 자주 찾게 되는 !

 

빵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제빵 산업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던 편의점처럼

빵집 또한 이런 인기에 무임승차하려

섣불리 점포를 냈다가

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미국에 매장을 연 파리바게뜨이미지 : 위키피디아)

 

하지만 이 와중에 SPC의 파리바게뜨가

폐점률 0%대를 기록해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1년 동안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폐점률계약 해지 및 종료율이 10~20%를 오갈 때

파리바게뜨는 항상 0~1%대를 유지하고 있어

 

한 분식업계 프랜차이즈 대표는

"우리의 전략은 파리바게뜨 옆에 매장을 내는 것"

이라고까지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파리바게뜨는 도대체

어떤 위치에 매장을 내길래 망하지 않는 걸까요?

그 비결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체 파리바게뜨는 어떻게 하길래?

 

파리바게뜨의 폐점률이 낮은 이유로는

숙련된 상권 분석 노하우에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유동인구가 많아도

이 유동인구가 그대로 잠재 고객이 될지 아닐지는

실제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입점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상권 분석에는

고객이 어떤 곳에 모이는지아니면 '흐르는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파리바게뜨가 선호하는 위치는?

 

어떤 곳이 '목 좋은 곳'인지 상권을 파악하려면

우선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해야겠죠!

 

동선의 중요도 순위를 매겨보자면

퇴근 동선이 1순위출근 동선이 2순위인데요.

파리바게뜨에서는 퇴근길에 사는 빵의 단가가

더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병원이나 관공서처럼

그 자체가 사람을 모으는 건물이라면

반드시 개점해야 할 타겟 1순위로 꼽히는데

 

물론 입점하려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비싸지만

그만큼 값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세 가지 핵심요소.. 횡단보도정류장주차공간

 

유동인구가 많아도 장사가 되지 않는 곳은

'흐르는 상권'이라고 하고

손님을 끌어 장사가 잘 되는 곳은

'모이는 상권'이라고 부르는데

 

파리바게뜨가 '모이는 상권'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보는 3가지 핵심요소는

'횡단보도정류장주차공간이 있는가'라고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걷다가 멈춰 선 사람,

빵을 사려고 온 소비자

세 종류의 고객을 전부 잡을 수 있어서인데요.




(이미지 : 사이다경제)


 

세 가지 기피 요소.. 배전 기구실외기환풍구

 

또한 심리적으로 소비자들이 기피할 수 있는

지형적 특성도 고려하는데

배전 기구실외기지하철 환풍구가 있는 곳은

심리적으로 소비자들이 피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변 건물이 많이 오래됐거나

반지하혹은 2층 이상에 있는 곳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입점 위치로는 기피하게 됩니다.

 

지하철 입구와 입구 사이도 피하는 위치인데,

서로 반대편으로 나 있는 지하철 입구 사이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객을 모으는 요소도 중요하지만

피하게 되는 요소를 배제하는 것 또한

손님맞이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파리바게뜨의 실적은?

 

이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입점을 계획하고 관리한 결과

 

1988년 파리바게뜨 매장 수는 단 3곳이었지만

27년이 지난 2015년 기준으로

파리바게뜨의 매장 숫자는 3316에 이릅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수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의 안정성을 믿고

취업 대신혹은 퇴직 후 창업했다가

얼마 못 가서 폐업하는 경우가 많은 걸 생각해보면

매장의 숫자도, 1% 이하의 폐업률도 대단하네요!

 


입점 노하우의 모범생파리바게뜨

 

점포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상권을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 본다고 합니다.

 

당장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더라도

개발계획에 따라 거리가 발전하면

유동인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뜻인데요.

 

때문에 개발자들은 최대한의 자료를 모아

매장 후보 점포 순위를 작성하고

끊임없이 분석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의 기록적인 0%대 폐점률

이런 철저한 노력에서 탄생한 것이겠죠!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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