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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들의 쉑쉑버거, 국내 상륙!

By 유토미 2016.01.01


지난 22국내 런칭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수제

버거 전문점 “Shake Shack”

강남대로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국내에는 쉑쉑버거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오픈 전의 기대만큼이나

오픈 후의 반응도 뜨겁다고 하는데요.

 

오픈 세시간 만에 420이 다녀갔으며,
매장 밖까지 늘어선 줄이 150M가 넘었다고 하네요.

 

쉑쉑버거를 누구보다 빨리 맛보기 위해서

밤새 줄을 선 사람도 많다고 하니,

'쉑쉑버거 열풍'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쉑쉑버거’ 미국내 입지는?

 


그렇다면미국에서 “Shake Shack”의 인기는

대체 어느 정도일까요?



 

쉑쉑버거는 인앤아웃파이브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리고 있습니다.

 

쉑쉑버거는 주로 미국 동부에서 볼 수 있고,

인앤아웃은 서부에 밀집되어 있으며

맥도날드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쉑쉑은 밀크쉐이크가 유명하고,

인앤아웃은 감자튀김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취향에 따라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서

무궁무진한 맛을 창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쉑쉑버거 뉴욕지점들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지어 있을 만큼

미국에서도 그 인기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냉동가공식품을 사용했던

기존 패스트푸드 체인점들과는 달리,

“양질의 식재료로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버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기존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 반면,

쉑쉑버거와 같은 ‘패스트캐주얼’ 체인점들은

큰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패스트캐주얼’은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의 중간에 위치한 개념으로,

미국뿐 아니라 국내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패스트푸드 vs 패스트캐주얼

 


그러나 최근에는 패스트푸드점의

이미지 개선 노력과 다양한 세일 이벤트로

패스트푸드점의 매출 역시

다시 성장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경제가 좋지 않다고 여길수록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저렴한 곳에서

외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패스트푸드와 패스트캐주얼의 경쟁이

경제상황과 같은 외부 영향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기존 패스트푸드와

쉑쉑버거와 같은 패스트캐주얼의

경쟁 구도를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쉑쉑버거와 손잡은 SPC그룹

 


국내에는 첫 발을 내딛은 Shake Shack

한국 런칭을 맡은 기업은 빵스낵 류를

주로 제조하는 삼립식품의 자회사

SPC그룹입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파스쿠찌 등을 소유한

식품 전문업체인데요.

 

허창성 삼립식품 창업주의 뒤를 이어

제빵 공장을 물려받은 허영인 회장은

프랜차이즈의 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국내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미국의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들여와

잇달아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미지 : 쉑쉑버거 공식 트위터)


햄버거 시장에 처음 뛰어든 SPC그룹은

2025년까지 전국에 쉑쉑버거 직영점

25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 첫날국내 반응?

 


그렇다면 쉑쉑버거를 방문한 초기 고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폭염 속에서도 3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던

고객들의 기대를쉑쉑버거가 충족시켰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쉑쉑버거에 방문한 고객들은 대체로

미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의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버거는 너무 짜고음료는 너무 달다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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