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조석민 2016.01.01
에어컨은 누가 만들었을까?
(노벨평화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
원래 여름은 덥지만, 요즘은 집 밖에
나가기도 싫을 만큼 정말정말 덥죠!
이어지는 폭염 덕분에 마트, 극정, 카페는 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찬 바람을 쐬고 열을 식히다 보면 에어컨의 존재 자체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대체 에어컨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최초의 전기식 에어컨은 1902년,
젠지니어 윌리스 캐리어가 개발했습니다.
1915년 설립되어 에어컨 생산에 나선 캐리어 주식회사는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 에어컨 덕분에, 더운 지방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어
캘리포니아, 텍사스 같은 도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에어컨은 1960년대 일본에서 수입되어 석굴암의 이슬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컨의 역사가 의외로 깊죠?
더위가 가실 기미가 안 보이는 요즘,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시면서
감기, 냉방병 조심하시고 더위 시원하게 잘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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