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8월 6일 개막한 리우올림픽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리우올림픽 경제적인 영향은? 8월 10일 현재, 금3 은2 동1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에 올림피깅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은 어떨까요?

TV업계 짝수해의 법칙,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그컵, 2016년 리우 올림픽! 짝수 해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이에 따라 TV판매도 급중한다고 합니다.

G마켓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개막 전 7월과 8월 초 동안, TV판매가 전년에 비해 44% 증가하고 UHD TV의 판매량도 7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편의점 업계 매출 70% 상승? 큰 스포트 이벤트가 있을 때 보통 편의점은 호황인데요. 과거를 살폅면 전년대비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68.9%,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23.2% 매출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1인가구 증가의 영향도 있겠지만,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의 특성상 시차가 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특수를 노린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홈쇼핑 업계는 울상, 홈쇼핑 업계에는 올림픽이 오히려 악재입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전년동기대비 3.85%, 브라질 월드컵 기간엔 23.2%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시청자를 빼앗겨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치킨집 생각보다 저조, 치킨집이 엄청난 호황일 것 같지만, 런던 올림픽 떄 44.5% 증가한 것과 비교해 브라질 월드컵 때에는 16% 증가한 것에 그쳤습니다. 리우 올림픽도 브라질 월드컵 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과 8시간 시차가 나는 영국과 달리 브라질은 12시간 시차가 나서 경기들이 주로 치킨을 먹기엔 어려운 새벽과 오전에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TV가 잘팔리고, 편의점이 잘나가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스포츠 시즌에 치킨집의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한 것은 의외네요!

리우 올림픽에 울고 웃는 기업들, 재밌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