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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와 백범 김구

By 조석민 2016.01.01


포켓몬GO와 백범 김구

포켓몬의 성공과 문화의 힘

포케몬GO라는 게임 하나로

전 세계가 난리입니다.


유저수로는 트위터를 넘고 이용시간은 페북을 넘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못해서 그런지 왜 저렇게 난리지 싶기도 합니다.


속초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포켓몬GO의 지도 시스템 덕분에


피카츄 한 번 잡아보겠다고

속초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죠


이렇게 몰려든 포켓몬 트레이너들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그렇게 부르짖던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고작 포켓몬 하나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포켓몬GO의 성공에 자극받아 '한국형 포켓몬GO를 만든다'거나 한빛소프트의 주가가

오르는 등 우리나라도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죠.


BUT, 

하지만!


포켓몬GO의 성공은 사실 '기술'의 승리가 아니라

'포켓몬' 자체의 승리라는 의견이 압도적입니다.


포켓몬스터 20년 넘게 쌓아올린 단단한 세계관을 가진 콘텐츠이며 세계적으로도 디즈니 

정도밖에 견줄 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그렇게 말씀하셨던

문화의 힘이라는 거죠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당장 남의 성공에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도 차곡차곡 쌓아올린다면 언젠가 우리나라도 포켓몬과 같은 콘텐츠가 없으리란 법도 없죠!


창의적인 콘텐츠가 모이고 모여 대한민국이 미래의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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