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은 그대로, 수익률을 더 높이는 방법은?
2016-1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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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야기
written by 조석민


같은 원금을 투자하고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투자수익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레버리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레버리지 단어 자체의 의미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지레가 길수록 적은 힘으로도 큰 힘을 내는 것처럼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내는 효과를 말합니다.



 

(이미지 : 사이다경제)


용어로서의 레버리지는

수익을 늘리기 위해 돈을 빌리는 비율로,

내 돈이 1억 일 때 1억을 빌린다면

이때 레버리지 비율은 100%가 됩니다.

 

 

여기 수익률이 10%인 어떤 사업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1억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투자하면 1천만 원의 수익을 얻게 되겠죠?

 

하지만 주변 은행에서 3% 정도의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고 가정합시다.

 

만약 이 은행에서 1억을 빌려 2억을 투자하면

이 사업에서 2천만 원을 얻을 수 있고,

빌린 돈 1억과 이자 300만 원을 상환하고도

17백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겠죠.




(이미지 : 사이다경제)


즉 자본 1억에 비교하면 17%의 수익이 남으니

원금 1억으로 1700만 원의 이득을 올린 셈이죠.

  

이와 같이 부채율이 커질수록 

기대수익률도 비례해 커집니다.

즉 좋은 투자기회가 있을 때 

빚을 내서 수익을 높이는 것인데

 

확실한 수익률이라는 건 존재하기 매우 어렵죠.


그래서 예상만큼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수익률이 이자율보다 낮아질 경우엔

빚을 낸 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문제가 생겨서 손해를 보게 되었을 경우엔

투자한 내 자본의 손해뿐 아니라

부채와 그 이자까지 모두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레버리지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8 9월 세계 금융위기 또한

무책임한 레버리지의 남발과

예측 불가능한 수익성 악화 때문에 일어났죠.

 

레버리지가 커질수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즉 실패한다면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크고

성공할 때는 돌아오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억제한다/축소한다

탈 레버리지 정책을 편다는 건

기대수익률도 낮아지지만 위험부담도 줄이겠다

는 의사표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