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홈, 당신의 집은 하나의 예술이 된다 (IoT)
2016-10-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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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written by 사이다경제




(이미지 : Ford 공식 홈페이지) 


자동차의 아버지 헨리 포드가

어린 학생과 논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학생은 포드에게 말했습니다.

 

"세상이 달라졌어요.

지금은 현대라구요.

할아버지는 구닥다리에요!"

 

포드는 가볍게 대답했습니다.

 


"아이야.

네가 말하는 현대를 만든 게 나란다."



 

포드가 살았던 곳은

마차가 지배하던 세계였습니다.

 

사람들은 더 빠른 마차를 원했고,

포드는 인류에게 자동차를 선물합니다.

 

5%가 아닌,

95%의 삶을 변화시키는 통찰.

 

우리는 이런 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말합니다.


 

 

사물 인터넷(IoT)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있지만
사실 그게 삶에 어떠한 변화를 줄지,
우리의 쉽게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쓸모없는 발명품이 하나 늘었구나,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 동영상을 보신다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기분에 따라 조명이 바뀌는 것은 물론, 
집안에 있는 온갖 물건들이 생명을 갖고
내 삶의 모든 것들을 관리해준다는 것은
알아가다 보면 다소 섬뜩할 정도입니다. 

아주 조금은 시간이 필요한 얘기지만
나의 라이프에 최적화된 집이 제공된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고
영양상태를 추측해서 식단을 제공합니다.

레시피는 물론,
구체적으로 냉장고의 어디쯤에 있는 상품을
사용하라고 권유하기까지 합니다.

이제 아침에 뭐 먹지,
점심에 뭐 먹지 같은 고민
과거의 유물이 될 수도 있는 셈입니다.


일찍이 구글에서는
스마트 홈 벤처기업인 네스트 랩을
3조 6천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들여
인수한 바 있습니다.

 
 
네스트 랩의 주요 제품인
'써모스탯'은 그저 온도조절기 같지만
자기학습이라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온도 설정 시점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면 할수록
써모스텟의 시스템은
점차 더 정교해진다는 것입니다.

마치 지능을 가진 사람처럼요.


애플에서도 2013년도에
프라임센스라는 기업을 인수했는데요.
당사는 3D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구축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애플은 특히 눈동자를 쫓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홈 사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사실 이쯤 되면 그림이 어느 정도 나옵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모습이

먼 미래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 말하는
국내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10조 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해
오는 2019년까지 21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 시장규모에 맞게 유수의 국내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속속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 통신 사업자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Smart[Home]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여러 기업들과
제휴 및 협업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눈부시게 발달하는 첨단산업들을 보면
패러다임의 변화를 눈치채고
시대에서 기회를 찾은 포드의 천재성
감탄밖에 나오지가 않는데요.

가장 일상적인 공간으로 대표되는 집이
과연 얼마나 특별한 공간으로 바뀔지
괜스레 이른 기대감이 앞섭니다.

 

에디터 : 사이다경제

경제/금융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contact@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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