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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된 성공? 프랜차이즈의 그림자

By 유토미 2016.01.01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본사와

동일한 상표로 상품을 판매하고,

 

본사가 가맹점의 영업에 관여하며,

가맹업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받는

거래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체인점들이

모두 프랜차이즈 가맹점인데요.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개인 상점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눈에 띕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성공의 지름길?

 

처음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일반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이미 유명한 상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지도를 새로 쌓을 필요가 없고,

인테리어마케팅 등의 부분은

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패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외식업의 경우에는

메뉴개발의 부담이 없는 것이

창업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취업난과 짧아진 정년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프랜차이즈 창업,

과연 성공이 보장된 길일까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 논란!

 

아무리 잘나가는 브랜드라고 해도,

가맹점주의 경영이 서툴다면

성공의 단맛을 보기 힘들겠죠?

 

그런데프랜차이즈 창업의 실패에

본사의 갑질과 불합리한 제도

한 몫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단순한 창업 실패의 문제에서

창업주의 마음에 큰 상처까지 남기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 논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랜차이즈10의 영업권

 

한 유명한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는

본사와 가맹점의 계약기간을

10년으로 정해두고 있는데요.

 

가맹점이 10년차가 되면,

본사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년간 가맹점과 본사를 위해

땀 흘려 사업을 일궈냈던 가맹점주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야 했습니다.

 

기존 가맹점을 없애고

그 주변에 신규 가맹점을 많이 들이면

수익을 더 크게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사는 법대로 했을 뿐이라며

잘못을 부인했는데요.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일방적 계약 해지 문제는

이 프랜차이즈 업체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가맹점을 보호하기 위한

법의 개정도 필수적이지만,

 

10년간 함께했던 성장해온 동업자

가맹점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했던

본사의 태도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가맹점의 몫?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물가인상률을 가맹점에 전부

떠넘기는 일도 있었습니다.

 

 

가맹점에서는 고객에게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도록 하고본사가 가맹점에

판매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물가인상률을

적용해 가격을 올린 것인데요.



 

가맹점들은 결국 물가인상의 부담을

일방적으로 짊어져야 했습니다.

 

이런 경우 본사는 점점 성장하지만

가맹점들은 빚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끊임없는 강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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