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지금도 잘 나가지 말입니다!

2016-11-14 14:32
경제 이야기
written by 조석민


"되게 특이하네.. 되게 예쁘고.."

"이쁜이는 뒤를 돌아봅니다오버."

 

잘생기고운동도 잘하고말도 잘하고..

 

다방면에 매력을 가지고

여자 마음도 잘 홀렸던

 

'빅보스유시진 대위님으로부터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시크릿 가든'의 현빈처럼

지금까지 인기 있던 드라마들의 남주인공들은

대부분 생각은 깊었지만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재벌 2세였지만

 

이 유시진이라는 캐릭터의 독특한 점은

우선 '재벌 2'가 아니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새로운 캐릭터상이라는 점에 있는데요.

 

전형적인 남주인공의 틀을 깨는 동시에

대중문화사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하네요!



 

오늘은 군대 말투의 대명사

"~하지 말입니다"를 유행시킨 그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태후의 시청률은?

 

tvN, OCN 등 케이블 방송국에서도

<응팔>, <또 오해영등의

인기 드라마가 속출하면서 지상파 방송국은

새로운 경쟁을 맞아 고전하고 있던 차였으나

 

혜성처럼 등장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면서

드라마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던

KBS에 오랜만에 등장한 구원투수였습니다.



 

 16부로 완결된 태양의 후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신세계>, <변호인>

등을 제작한 배급사 N.E.W.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드라마였는데요.

 

그리스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많았으며

밀리터리 장비복장 등의 고증이 필요하고

특수부대원들의 작전씬 등이 있었던 만큼

제작비만 약 130억 원이 소요되었지만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


KBS 방영권 판매 ( 40억 원),

아이치이(중국 스트리밍 사이트판매,

일본 판매, PPL  (각각 약 48, 19, 30억 원)

빠른 수익을 거두며 제작비를 충당했고

 

특히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는

한국과 동시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후예가 서비스되면서

아이치이의 유료회원 숫자는

3개월 만에 50%가 늘어났다

현지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할 정도였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사무소에서는

"2016 1분기 VIP회원 드라마 시청순위에서

태양의 후예가 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100억이 넘는 큰 규모의 제작비였음에도

판매가 수월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방영이 채 끝나지도 않은 3

"제작비는 이미 회수했으며

27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유안타증권의 발표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예상 못한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공

 

태양의 후예는 모든 편에 대해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는 중국 수출을 위해

16부 전편이 사전 제작되었으며

 

그 덕분인지 중국에 방영 개시 전

회당 20만 달러( 2 2천만원)에 팔리는 등

사전제작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동안 시청률에 따라

갑자기 연장방영을 결정하는

쪽대본 드라마들에 질린 나머지

많은 사전제작 드라마들이 있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태양의 후예 역시 방영 전은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샀으나

 

보셨다시피 기록적인 흥행을 달성하며

사전제작 드라마의 첫 성공사례로도

그 이름을 새기기도 했습니다.



 

(멜론 4월 월간차트 종합순위)

 

또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사랑 받으며

지난 5 14일에는 OST로 이루어진

'태후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구원커플진구와 김지원이 생각하는 명장면이나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주는 코너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합니다.

 

 

K-pop 외에도 한국을 알리는 K드라마

 

GDP 대비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눈부신 경제적 성장 외에는

문화적인 영향력이 거의 없던 한국에




(유튜브 조회수 26억을 돌파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는 메가히트곡은

한국 밖에서는 소수의 문화였던 K팝을 널리 알리며

한국의 문화에도 세계인의 관심을 돌렸습니다.

 

태양의 후예 또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2의 강남스타일이 될 예정인데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서

4 25일 발표한 <태양의 후예 수출파급효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태양의 후예 수출파급효과> 中)

 

태양의 후예의 드라마 판매는

32개국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로 이루어졌고

 

관련 상품 (굿즈및 관광수출액,

극 중 등장하는 자동차 판매 등의 광고 등

유발되는 간접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태양의 후예의 수출효과는

1조 원이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수가 향유하던 K팝 아이돌의 음원 및

공연수입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싸이가 K팝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불러온 것처럼

최근에는 박신혜가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스>

아시아에서만 60억 원의 판매 매출을 기록하는 등

 

태양의 후예 이후의 K드라마도

해외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북한 일반 주민들도

<태양의 후예>를 몰래 시청하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온 국민을 열광시켰던 태양의 후예!

 

비록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그 흥행은 현재진행형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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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