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연령등급! 영화의 흥행을 좌우한다!

2016-12-22 16:22

written by 강준구



 

(영화 '사냥포스터)

 

지난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영화 '사냥'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서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앞서 영등위는 '사냥'의 영상이

자극적이고 폭력적으로 표현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판정한 바 있는데요.

 

이에 '사냥'의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

영화를 재편집하여 영등위에 재심의 하였고

'사냥' 15세 관람가 등급을 판정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어떤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기 꺼렸을까요?

 


영화 관람연령 등급 이란?

 

영화가 제작되면 상영에 앞서

내용과 영상의 표현 수준을 기준으로

관람가능 연령에 대한

등급을 판정 받게 됩니다.

 

이는 영화를 상영하는

모든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관람가, 12세 관람가,

15세 관람가,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나뉩니다.

 

12세 관람가와 15세 관람가 영화는

나이가 어려도 보호자와 입장 할 경우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경우

보호자와 동반입장을 하여도

관람이 제한되어 제작사 입장에서는

최대한 낮은 연령대의 등급을 받기 원합니다.

 

등급에 따라 잠재 관객

규모가 결정 되기 때문입니다.

 


관람연령등급이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관람 연령 등급은 잠재 관객의

규모를 결정하기 때문에

흥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개봉한 15세 등급의 한국영화 26편은

평균 이익이 14억 8천 300만원 이었으나

 

반면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21편은

평균 13 8 400만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뿐만 아니라 15세 관람가 영화들은

21.9% 수익률을 올렸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은

-21.6%의 손실을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보다

15세 관람가 영화를 선호하게 되죠.

 


역대 천만 영화에는 청불 영화가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7편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겼는데

 

천만을 넘긴 17편의 영화 중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는

단 한편도 없다는 사실!




(친구 포스터, 이미지 : 네이버영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영화는 '친구'(2001)인데요.

 

'친구'는 총 818만 관객을 동원해

천만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

영화 등급이 흥행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를 보면

 500만 관객을 끌어 모았는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는 좋은 성적이지만

전체 영화로 대상을 넓히면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닙니다.


 


(곡성 포스터, 이미지 : 네이버영화)


곡성은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고

현재 680만 명을 동원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나 영화의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보았을 때

영화의 흥행여부는 결국

관람 등급이 결정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완성도재미관람연령등급도 중요하다

 

물론 영화의 흥행에 있어서

절대적인 부분은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 입니다.

 

그 외에도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하나가 관람 연령등급인데요.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떠나

연령이 영화 관람에 제한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흥행에 있어

완성도와 재미뿐만 아니라

관람 연령등급도 중요하다는 사실!

그 외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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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강준구

호우!

kingjungoo@ciderm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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