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맥주는 질렸다, 수제맥주의 돌풍적인 인기!
2016-1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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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written by 조석민


하루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느긋하게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맥주는 가볍게 한 잔 하기도 편하고

도수가 세지도 않아 마시기 좋은 술이죠.



 

기존 맥주와는 다르고 새로운 느낌과

다양한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만이 아닌

 

크래프트(craft) 맥주일명 ‘수제맥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맨날 먹던 거 말고 색다른 맥주는 없을까?

 

우리나라 맥주 시장은

OB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이렇게 두 브랜드가 오랫동안

양강 체제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제맥주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맥주 시장의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을 살펴보자면

 

국내 맥주시장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OB맥주의 모회사 'AB인베브'

작년 4곳의 수제맥주 회사를 인수했고

 

하이트진로는 '퀸즈에일등을 생산하고 있어

수제맥주 시장의 규모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후발주자들의 움직임도 상당한데요.




('데블스도어'에서 양조되는 에일 맥주. 이미지 : 신세계푸드)


롯데주류는 우리에게 익숙한 맥주 종류인

라거(Lager) 이외에도 에일 등을 취급하는

아일랜드 맥주 '맥가글스'를 수입판매하는 중이고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라는 이름의 펍을 열어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등

수제맥주에 주력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홍대나 이태원 경리단길 등

젊은이들의 유행이 가장 빨리 보이는 거리에

 

이미 수제맥주를 파는 가게가 많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그 인기는 입증되었다고 봐도 좋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5년 안에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5,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제맥주 맛을 좌우하는 열쇠 브루마스터

 

수제맥주를 만들 때는

'브루마스터(Brew Master)

중요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 브루마스터란 무엇일까요?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이 '바텐더'이고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 '바리스타'라면

맥주를 만드는 사람 '브루마스터'가 됩니다.



 

수제맥주는 기존 공장제 맥주와 달리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지 않고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브루마스터의 역량에 따라

제품의 질이 결정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최근 수제맥주업체 '플래티넘'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는데

 

미래에셋이 투자하도록 결정하도록 하는데

브루마스터인 윤정훈 부사장의 경력이

좌우했다고 할 정도인데요.

 

상기한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 또한

15년 맥주제조 경력이 있는 오진영 브루마스터를

영입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맛 찾아 나선 소비자들

 

작년 한국의 맥주 수입량은 17만 톤이 넘었고

금액으로는 1 4천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이는 한국 원으로 환산했을 때

 1,652억 원에 달하는 규모인데요.



 

수입 맥주의 마케팅이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인지도도 쌓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올해 수입 맥주의 시장 규모는

작년에 비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기존 맥주를 계속 찾기보다는

새로운 취향과 기호를 따른다는 표시이며

색다른 수입맥주를 소비하고더 나아가서

결국 수제맥주의 인기로 도달했다는 결론입니다.

  

 

작년 '순하리등의 도수는 낮고

맛은 다양한 과일맛 소주가 크게 히트하는 등

색다른 맛의 주류는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언제나

영국일본독일심지어 중국에서 만들어진

수입 맥주도 쉽게 살 수 있는 등

 

맥주에 대한 다양한 수요는

지금도 늘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좋은 사람과 주말 함께 보내면서

즐겁게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떨까요? :)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