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왕 워렌버핏, 그의 투자방법이 변하고 있다?

2016-12-22 17:33

written by 조석민




 오바마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하는 워렌 버핏 (왼쪽), 

(이미지 : 위키피디아)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바로 워렌 버핏을 칭하는 별명들인데요.

 

버핏이 최근 애플 주식을 전격 매입했다는 소식에

월가(Wall Street)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그동안 버핏은 오랫동안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등의

IT 대기업 투자를 피해왔기 때문입니다.

 

'IT기업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

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요.

 


2012년만 해도 애플,구글 투자는 너무 위험하다

버핏의 회사 버크셔해서웨이

최근 들어 투자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코카콜라크래프트하인즈,

P&G, 월마트와 같은 소비재/유통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같은 금융주에

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야후(Yahoo) 인수전에도 뛰어들었고

IBM에 이어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등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버핏의 투자동향 변화.. IT생태계의 구축이 원인?

 

작년에 아마존넷플릭스구글페이스북 등

대형 IT기업의 주가는 30-40%에서 두 배 가까이

급성장한 반면월마트, P&G, 아멕스 등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 때문에 버핏이 투자 철학을 바꾼 것인지

단순히 투자 실패를 만회하려는 시도인지

월가 및 투자자들은 그의 동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버핏 회장이 새로운 투자주를 선택하는 데는

그가 직접 영입한 토드 콤스와 테드 웨실러

큰 역할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1930년생올해 85세의 고령인 버핏 회장이

세대교체 준비 과정에서 이미 콤스와 웨실러에게

상당한 권한을 위임했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애플 주식 대량 매입 결정은

버핏 회장이 직접 결정한 사항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애플 인수 배경에는 전기차 테슬라가 있다?

 

하지만 버핏이 큰 그림을 그리고

적극적으로 애플 주식을 매입했다

직접 결정에 참여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최근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R&D에 100억 달러(약 12)를 쏟아부을 만큼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만약 애플이 이를 위해 테슬라를 인수한다면

기술적인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월가에서는 버핏의 다음 행보를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주 투자에 나설 것

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그 행보를 애플에 이어 테슬라로 예측하는 셈이죠.




나는 미래에 부자가 될 것이고,

이를 단 1분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라고 어린 시절 항상 생각했다던 워렌 버핏!

 


투자를 꿈꾸는 분이라면 버핏처럼

자신만의 신념과 투자 철학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

에디터 : 조석민

진인사대천명

editor@cidermics.com